사사기 21장 - 박영선 목사님

Posted 2014.12.28 15:25

사사기 21장 

- 사사기의 마지막이다. 


TEXT


베냐민 지파 (기브아 족속)

베냐민 (3만) vs. 이스라엘 11지파 연합 (40만)

이스라엘 연합의 패패승 

결국 베냐민 지파가 도륙 당함 

이스라엘 연합이 베냐민 지파를 다 죽여놓고선 한 지파가 사라져서 통곡

 - 이 모든 사건의 대전제는 이러한 범죄는 이스라엘에 있어선 안됨


 - 죄악은 제거했으나 한 지파가 없어졌다. 

 - 그래놓고선 자기들은 베냐민 지파에 시집을 안보낸다고 맹세


야베스 길르앗 주민들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한 여자, 성인, 아이를 다 죽이고 처녀만 300명을 납치해서 베냐민 지파의 아내로. 

+ 실로암 축제의 처녀들을 보쌈

 -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나?


CONTEXT


그 당시 이스라엘이 가졌던 자신들의 신념은 엄청난 것이다. 

그리고 그 발로로 인해 

 1. 베냐민 지파를 쓸어버렸고, 

 2. 야베스 길르앗을 진멸하고, 처녀를 빼았고, 

 3. 실로암 축제의 처녀를 납치하기로 합의

하였다. 


성경은 사람이 가지는 신념과 명분으로 인한 비극과 폭력을 해설없이, 변명없이 그대로 사사기를 통하여 드러낸다. 결국 신념은 폭력을 낳고, 폭력은 비극과 복수를 야기한다.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하는 일은 인류 역사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해결하기보다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한번 더 생각해보면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세상이 가진 것 보다 크다. 그리고 우리는 그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공의와 정의는 폭력을 수반하고, 우리들은 그러한 현상에 무관심하다. 정의를 만드는 법은 모두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방법 뿐이다. 즉 내가 그 정의 속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율법의 완성을 사랑이라 한다. 그리고 그 사랑은 단순히 보고싶어서 우는 그런 말랑한 것이 아니다. 사랑은 

 1. 오래 참는다. 

 2. 그렇기에 상대방의 인격을 고려한다. 


이에 반해 법은 인격이 없다. 법은 기다리지 않는다. 법은 칼과 같아서 그 칼자루를 쥔 자에게 힘을 준다. 그 칼을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기독교에는 기다림이 있다. 그 이유는 사람을 하나님의 속성이 담겨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에 억울함과 장애물 속에 있다는 것의 의미는? 

 갈 5:1 - 우리에게 자유가 있다. 선택할 수 있다. 

 갈 5:19 - 육체의 일은 음행, 호색, 우상 숭배, 주술 ... 이다. 

 갈 5:22 -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이다. 


세상은 정답을 줄 수 없다. 우리에겐 답이 있지만 쉽게 이룰 수 없다.

예배의 유익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의 일상이 훈련소이다. 


결국, "그래봤자 죽기 밖에 더하겠나?" 라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선 모든 것에 영광스러움을 담으실 수 있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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