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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Dear Diary

Always easier said than done

다 자기가 잘났다는 글들을 쏟아낸다. 


난 이렇게 살고 있으니 너희들은 왜그러냐. 

난 이렇게 내 힘으로 이 많은 것들을 이뤘다. 옷도 사고, 차도 사고, 집도 사고. 

나는 이렇게 세상에 관심을 갖고 고민을 하는데, 왜 너희는 생각이 없나. 


페이스북에 쓰게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냥 여기에 배설한다. 여긴 어차피 아무도 안보니까. 


내가 믿는 것 중 하나는, 

"어떤 사람에 대해서는 가족이 제일 잘 안다" 이다. 

선비인척, 대단한척 하는 사람 중에 정작 그 가족은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참 많다. 표리부동은 내가 제일 경멸하는 것 중 하나이다. 본인은 알텐데, 자기가 그런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민망하지도 않을까? 


두 번째는 어떤 사람이 이룬 것은 절대 혼자 만의 노력으로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한다. 돈을 벌더라도, 공부를 하더라도,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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