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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 Arts/철학

판단의 본질

감정이 없어진 인간은 지능은 높지만 선택을 못한다. 

선택은 합리적 판단, 이성을 가지고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감정이 선택에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인간과 신이 다른 점일 수도 있다. 
만약 신이 모든 사실을 다 모른다면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이것이 인간과 신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 중에 비합리적인 대표적인 행동은 바로 약속시간에 늦었을 때 시계를 자주 보는 것이다. 
시계를 보는 것은 시간을 바꿀 수 없다. 오히려 도착 시간을 늦추는 비효율적인 행동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시계를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만약 우리의 행동이 합리적 판단에 기반한다면 이러한 시계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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