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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 Arts/공대생의 경제학

수요와 공급 (수요-공급 곡선, 가격탄력성)

수요량특정한 interval의 시간에 대해서 정의되는 유량(flow)이다. 

특정 상품에 대한 수요 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요인들 (더 많이 팔리게 하는 요인)
1. 정상재의 경우: 소득의 증가, 미래 예상 소득의 증가
 예) VIPS 의 경우는 정상재의 속한다. 내가 돈이 엄청 많다면 빕스에 일주일에 한번은 갈듯 
2. 열등재의 경우: 소득의 감소
 예) 집 앞에 라면은 열등재에 속한다. 돈이 많으면 정말 먹고 싶을 때만 먹을거다. 
 - 정상재: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크다. 돈 벌면 더 사 
 - 열등재: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작다. 돈 벌면 덜 사
3. 대체제의 가격상승
 예) 펩시와 코카콜라는 대체제이다. 펩시가 1병에 만원씩하면 코카콜라가 엄청 잘 팔릴듯. 이런 대체제의 존재는 가격 탄력성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즉 코카콜라는 펩시라는 대체재가 있기에 가격에 따라 수요의 변화가 크다. 
4. 보완재의 가격하락 
 예) 대표적인 보완재로는 커피와 설탕, 샤프와 샤프심이 있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수요량의 변화율 / 가격의 변화율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랑 가격의 변화에 따라서 수요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난다. 일반적인 경우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준다. 다만 그 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는 것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다. 
 그렇다면 왜 기울기가 아니라 변화율의 비로 할까?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1.  scaling을 하지 않아도 된다. 즉 단위의 변화에 무관하다. 
2. 생산자의 총 수입과 관련이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운데, 탄력성이란 결국 수요곡선의 특정 점에서 접선을 그렸을 때 가격축 절편에서 그 점까지의 거리 분에 수요축 절편에서 그 점까지의 거리를 뜻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 (P축 절편에서 기준점까지 거리) / (Q축 절편에서 기준점까지 거리)
i)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클 경우:  생산자가 가격을 하락시켰을 때 소비가 그보다 더 늘어나서 총 이익이 늘어난다. 결국 생산자는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가격을 하락시킨다. 
ii)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작을 경우:   생산자가 가격을 올렸을 때 소비가 그보다 작은 비율로 줄어서 총 이익이 늘어난다. 결국 생산자는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가격을 올린다. 
 example) 
iii) 결국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에서 균형을 이룬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의 결정 요인
 1. 밀접한 대체재의 존재: 좋은 대체재가 많이 존재하면 가격 탄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참이슬, 즐겨 찾기, 린 등이 있어서 소주는 가격 탄력성이 높다. 쉽게 말해서 잘 바꿔탄다.
 2. 상품의 성격: 필수품의 경우 가격 탄력성이 적고, 사치품은 크다. 실은 필수재와 사치재를 구분하는 기준이 소득탄력성이다. 말하자면 소득이 늘었을 때 더 사면  사치재, 상대적으로 덜 사면 필수재이다.(돈을 2배 벌면 1.5배 정도 돈을 더 쓰는 경우)
 3. 시장의 범위: 범위가 클 수록 탄력성은 준다.
 4. 시간의 차원: 단기보다는 장기에서 탄력성이 커진다. 당연한 것이 오래 생각하면 그만큼 많이 바꿔탄다. 
 5. 지출비중: 지출비중이 클 수록 탄력성이 크다. 이건 언제나 그런건 아니다. 

수요의 교차탄력성: 한 재화가 다른 재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 (Y의 수요량의 변화율) / (X의 가격의 변화율) 
두 상품 간에 수요의 교차탄력성이 0보다 크면 대체관계(서로 경쟁한다. 콜라와 펩시)에 있다고 하고, 0보다 작으면 보완관계(서로 매꿔준다. 커피와 설탕)라고 한다. 



공급량특정한 interval의 시간에 대해서 정의되는 유량(flow)이다.  

특정 상품에 대한 공급 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요인들 (더 많이 팔게 하는 요인)

 1. 생산 요소 가겨의 하락
 2. 생산 기술의 발전
 3. 미래 시점의 가격 하락 예상
 4. 판매자의 수 증가(장기적으로는 잘 모르겠음): '모 좋은 일 있나?' '나도 해볼까?'

공급의 가격 탄력성 = 공급의 변화율 / 가격의 변화율 

가격 축의 절편에 0보다 크면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크고, 0보다 작으면 가격 탄력성이 1보다 작다. 공급 곡선이 원점을 지날 경우 모든 점에서 가격 탄력성은 1이다.(직선)
 
 가격 탄력성을 결정하는 요인
 1. 추가비용: 추가비용이 적으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2. 전환가능성: 전환가능성이 크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3. 저장가능성: 저장가능성이 나쁘면 가격탄력성은 낮아진다. 농업이 대표적인 예이다. 
 4. 고려되는 시간: 고려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예를 들어 문제가 장기간 지속되면 어떻게든 아이디어를 찾아서 생산을 바꿔버린다. 



정리하자면
1.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인 곳에서 균형을 이룬다.
2. 수요를 늘리는 요인: 정상재(소득 증가), 열등재(소득 감소), 대체재의 가격상승, 보완재의 가격하락
3.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결정하는 요인: 대체제의 유무, 필수품vs사치품, 시장의 범위, 고려하는시간(비례), 지출비중